UPDATED. 2024-04-27 19:50 (토)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한국통신학회 회장 선출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한국통신학회 회장 선출
  • 방완재
  • 승인 2023.12.04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호 교수는 11월 23일(목), 라한셀렉트 경주(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정성호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 및 컴퓨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통신네트워크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표 학자로 지난 30여 년간 ICT 분야의 연구자 및 표준화 전문가로 봉직하며 대한민국 산업포장, 한국통신학회 공로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신임 정성호 회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SG16 WP 의장,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 회장, 한국ITU연구위원회 SG16 의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KRnet 조직위원장, ICT 컨버전스 코리아 운영위원장, 5G/6G 포럼 자문위원 등 국제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운영위원장·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ITU연구위원회 SG12 의장, 과기정통부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명장, 정보통신 표준총회 의장단, 6G 리서치 이니셔티브 의장 등을 맡고 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통신학회는 약 3만여 명의 회원과 50개 이상의 회원사, 8개의 국내지부, 5개의 해외지부와 5개의 소사이어티, 그리고 27개의 전문 연구회가 함께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국내 최대 학회로, 대학과 기업, 정부 산하 기관 및 출연 연구소들이 열린 네트워크를 통해 ICT 기반의 통신/방송 산업과 AI 기술 및 ICT 융합 산업 분야의 학술 활동, 산학연 기술 협력, 그리고 정책 자문을 이끌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성호 교수는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미래가 밀려오는 지금, 한국통신학회는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ICT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