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회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인숙 교수)는 2023년 동계 연합학술대회를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 공동 주최로 지난 2일 동덕여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 기관으로는 동덕여대 교육컨설팅학과, 동덕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창의융합학부와 창업지원교육센터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융합교육 ON(溫), 크로스 스킬 UP(業)’을 주제로 하여 융합교육 관련 학술연구 및 국내외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학자, 연구자 등 이해관계자 간 지속가능한 소통체계를 통해 융합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은 ▷ 개회사 (회장 국립한국교통대 김인숙 교수) ▷ 기조강연(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 ▷ 컨퍼런스 트랙1 (지역사회의 미래교육), 트랙2 (디지털 교육과정개발), 트랙3 (인적자원개발 사례연구) ▷ 종합토론: 박제일 용인대학교 교수, 한상국 배재대학교 교수 ▷ 2023 미래융합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 ▷ 공로상, 학위논문상, 우수논문상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3개 트랙, 총 10명의 연구자가 주제별 연구 및 현장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평생교육 융·복합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공로상, 우수논문상, 석•박사 학위논문상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상이 이어졌다. 공로상은 리상섭 교수(동덕여자대학교)가 수상하였고, 2023년 우수 논문상은 김인숙 교수(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양지희(동덕여자대학교)의 “컨설팅, 코칭 분야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이 선정되었다. 학위논문상으로 석사학위논문상은 손영하(동덕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상은 최효정(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 수상하였다.

또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융합 부문 아이디어 해커톤 공모전을 진행하여 참신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였다. 대상은 All ROUNDER팀(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승주, 김은수학생), 최우수상에는 Affordance팀(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위승복, 한동주, 공왕택 학생), 우수상은 도로시팀(동덕여자대학교 이유진, 강수연, 유희원학생)이 수상하였다.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회장 김인숙 교수(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연합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융복합 관련 연구 및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간의 진심을 담은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 개 학회는 지속적으로 평생교육과 미래융합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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