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삼정프랜차이즈(대표 김부성)와 공동으로 ‘월간맥주 X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시그니쳐 메뉴 경진대회’를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외식조리학과 조리실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삼정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월간맥주’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어 제안하는 것으로, 총원가 6천원 이하를 들여서 2만원정도에 판매할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야 한다.

경진대회 최우수상 1팀은 200만원, 우수상 1팀은 10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상금 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수상 메뉴에는 수상자 이름을 기재한 스페셜 메뉴로 월간 맥주에 게시할 예정이다.

외식조리학과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선을 거쳐 12월 8일에 총 20팀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선 진출 팀에게는 식재료 구입비 2만원이 지급된다.

삼정프랜차이즈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펍 브랜드인 월간 맥주와 소굴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광주 본점을 비롯하여 전남북, 청주, 대전, 분당 등 전국에서 47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