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이 11월 30일(목)부터 12월 4일(일)까지 총 4일간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 안팎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모델을 전시하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행사이다.
인하공전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창작한 캐릭터 ‘원점이’로 키링 제작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점이는 인하공전 교내에 위치한 수준원점에서 따온 이름으로 인하공전이 개교한 1958년 무술해인 황금 개해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또한 찰흙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인센스 홀더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해 자녀와 함께 인센스 홀더를 제작한 한 학부모는 “찰흙을 이용해 원하는 형태를 구상하고, 함께 손으로 만들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간단한 체험이지만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기억에 남을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체험 박람회 외에도 항공기 내 비상 안전 VR 체험과 객실 승무원 체험 등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과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 및 청소년들에게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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