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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국사학과, 제9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 장려상 수상
가톨릭대 국사학과, 제9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 장려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11.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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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학과 학부생과 석사 과정생이 한 팀을 이뤄 역사 콘텐츠 기획
- 병자호란과 관련한 당대 조선의 노력을 참신하게 제작해
김태식 담임멘토((주)미디어베이 프로덕션 대표)와 가톨릭대 국사학과 학생들
김태식 담임멘토((주)미디어베이 프로덕션 대표)와 가톨릭대 국사학과 학생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에서는 학부생 2인(송지우, 이소윤)과 석사 과정생 2인(강인준, 배하은)으로 구성된 ‘호란도전’팀이 병자호란과 방탈출을 소재로 탈출‧추리 예능 콘텐츠를 기획했다.

 가톨릭대 ‘호란도전’팀은 병자호란 당대 운영된 파발, 근왕군, 농성 전개 과정을 총 5회 차 분량의 예능으로 기획하여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조선의 노력을 조명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호란도전’팀은 최종 프로모션 심사를 통해 전쟁 역사를 예능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참신성을 인정받았으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새로운 장르를 통해 전달하려는 노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호란도전’팀은 수상소감을 통해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큰 규모의 공모전을 통해 실제 업계에 종사하는 현직자들의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평소 관심 있었던 장르의 예능으로 기획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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