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어윤) 평생교육원은 국립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 이룸홀에서 어윤 총장 직무대리와 배영민 평생교육원장, 김옥남 경상남도여성정책과장을 비롯한 수료생 40명,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임원진, 국립창원대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199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돼 매년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에 위탁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 거주 30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지도자 자질함양과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26기 수료생 40명은 올해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화요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이미지메이킹, 정치참여, 양성평등, 여성리더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의 토대를 쌓았다. 

배영민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서 봉사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의지를 보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속한 조직과 공동체가 여러분들로 인해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여성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에서 “따뜻함과 섬세함, 포용과 관용의 리더십이 우리가 발전적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요소”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 모두 경상남도와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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