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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해상풍력 연계 수소 액화 국제공동연구 결과’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 학회 Key Speaker 발표
한국에너지공대, ‘해상풍력 연계 수소 액화 국제공동연구 결과’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 학회 Key Speaker 발표
  • 배지우
  • 승인 2023.1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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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KENTECH)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 지원으로 3년 과제로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의 2차년도 결과를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인 호주 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에서 Key Speaker로 개회 발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미래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호주 멜버른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Positioning Hydrogen 2023은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술 관련 학회이다. 

 한국전력 연구원의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과제는 총 3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차년도로써 글로벌 최고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 및 회사들과 함께 1차년도에 개발 완료한 대용량 수소액화 공정 기술의 상용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본 2차년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상풍력 최고의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 액화 및 수전해 기술 최고 연구 기관인 독일 Linde와 함께 관련 상용화 기술을 연구 중이다.

호주 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가 대학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해상풍력 연계 수소 액화 국제 공동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하여 본 학회 개회식에 Key Speaker로써 발표를 요청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장 Luigi Bonadio 는 “2022년 학회에서 한국에너지공대 황지현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및 개발을 주제로 수소 활용 측면에서의 획기적인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당시 참석자들의 인상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학회 개회식에서 Key Speaker를 부탁했다. 흔쾌히 수락해 해상풍력 연계수소 생산 및 액화 기술을 한국에너지공대가 발표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본 학회에서 발표를 실시한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교육 및 연구개발에 있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의 경우 다양한 학문적인 근거와 기술들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국제공동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개발 중인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라는 국제공동연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Positioning Hydrogen 2023이라는 의미있는 학회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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