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방경호)이 2023년 MJC 메타버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 관련 학계 및 산업체, 해당 분야 입주기업,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명지전문대학 사회교육관 예배실에서 11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해당 포럼은 지난 10월 구축한 MJC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명지전문대학과 메타버스 산업체 간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비전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이를 통해 명지전문대학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창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포럼은 메타버스 분야 입주기업과 관련 산업체들이 참석하는 산학협력회의, 메타버스 주제발표, 메타버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팀 발표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산학협력회의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입주기업과 산업체들이 참석하여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메타버스 주제 발표에서는 메타버스와 게임콘텐츠, 메타버스 표준정의 및 개발 등이 발표되었으며,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및 미래 성장가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타버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팀 발표에서는 MJC ACT 교과목 중 메타버스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시상식과 발표 및 시연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MJC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청년창업자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MJC메타버스센터장 정지영 교수는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연합 창업축제, 서북권 특화(ICT, SW, 소셜벤처) 분야 중 4차산업 특화 입주기업 대상 창업보육 프로그램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과 청년창업자 및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JC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메타버스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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