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채주형 교수(전자통신공학과)가 이끄는 차세대 집적회로 및 시스템 설계 연구실 (NICS Design Lab)의 연구팀(이호성, 박주진, 문세진, 이완규)이 제24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기업특별상(실리콘마이터스)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공모전으로, 반도체 설계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총 2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연구팀은 폰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CNN 연산용 DRAM Compute-in-Memory (CIM) 설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이를 모델링한 후 개선된 최종 성능을 도출하여 기존의 컴퓨팅 구조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팀의 학생들은 “어려운 주제였지만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본 주제와 관련된 연구 활동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