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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내방니방’ 인천중기청장상 수상
인하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내방니방’ 인천중기청장상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3.11.2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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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 “초기창업 입주기업에 아낌없는 지원 펼칠 것”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내방니방이 최근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남근호 내방니방 대표가 창업기업 부문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방니방’으로 원룸, 오피스텔의 임대 현황을 제공해 입주자와의 연결·관리를 지원한다. 주거공간 브랜드 ‘위플라’와 카페 브랜드 ‘카페위위(Cafe wewe)’를 운영하며 유휴 공간을 리브랜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으로 재학 중 창업에 뜻을 가지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 부산 일대 대학가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전국 대학가에 있는 원룸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목표로 주거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근호 니방내방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던 올 한해의 끝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구성원 모두 힘을 모아 인천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내방니방을 포함한 17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다. 인하대학교는 이들 기업에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상철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내방니방은 인하대학교 출신 학생 창업자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내방니방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초기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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