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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연합동아리-(주)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화상환자 재능기부 봉사 건강강좌, 상담, 의료용품 증정 활동 펼쳐
을지대 연합동아리-(주)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화상환자 재능기부 봉사 건강강좌, 상담, 의료용품 증정 활동 펼쳐
  • 방완재
  • 승인 2023.1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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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베스티안병원에서 을지대 연합동아리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가 화상환자 대상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베스티안병원에서 을지대 연합동아리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가 화상환자 대상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을지대 연합동아리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가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에서 을지대학교 4개 학과(안경광학과, 화장품과학전공, 사회복지전공, 중독상담전공) 교수와 학생,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은 화상사고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의료용품 증정 및 힐링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을지대 안경광학과는 최윤정 교수가 ‘화상환자의 눈 관리법과 안구질환’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상담과 점안액 등 안약을 증정했다. 

사회복지전공 백형의 교수와 중독상담전공 서보경 교수와 학생들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 대처 방법을 제시했다. 

화장품과학전공 학생들은 스트레스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종이 향수를 추천하며 고민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봉사에 함께 참여한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정희정 대표이사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앰플을 후원하기도 했다.

을지대 화장품과학전공 김규리 교수는 “각자 전공은 다르지만 한 자리에 모여 화상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강강좌와 상담, 증정용품들이 화상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을지대학교는 앞으로도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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