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9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미국심장협회(AHA)의 BLS Provider 자격증 취득과정은 심장정지 대상자 및 기도폐쇄와 같은 상황에서 고품질의 가슴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 등에 대한 지식과 술기를 습득하고 훈련하는 과정이다. 기본 심폐소생술은 간호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 관련 종사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실무역량 중 하나이다.

 간호학과 안지원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본교 재학생들의 BLS provider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학생들이 이번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실무능력 강화와 취업을 위한 경력개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 이래 인간 사랑과 돌봄의 미학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스마트헬스 융합 간호인재 양성의 비전을 가지고 간호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5년 한국 간호교육인증평가원의 인증을 획득한 이후 간호교육과정에 대한 인증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으며, 교과 외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 해부실습 참관, 의료기관 인턴십, 단기 해외연수, 취업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성과 전문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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