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석윤)는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김종도 교수가 ‘2023 기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계의 날’은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 연구과제 수행실적, 기술지도 및 교육, 사업화 여부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요성 및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계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김종도 교수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한국해양대학교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 소장, ‘레이저응용기술지원센터’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한국해양대에서 약 26년간 근무하면서 SCI 및 국내 등재지를 포함 180여 편의 논문과 ▲파괴 및 비파괴 손상진단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금속·비금속 3D프린팅 및 제조(홍릉과학출판사) ▲레이저 가공의 실무Ⅱ -CO2 및 파이버 레이저 가공의 핵심기술-(GS인터비젼) 등 20여 권의 저서 및 역서를 집필·발간하며 국내 기계 및 레이저 산업기술 분야에서 산학연을 단연 리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대학 소부장 사업인 ‘용접 소재 및 공정분야 기술지원’사업을 국내 총괄하는 대학기관의 연구책임자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학 소부장 자문단 전국 12개 총괄대학 중 동남권 및 경남권역 선정 대학은 한국해양대가 유일하다.

또한 김종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레이저 가공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및 ‘부산·울산 지역에너지 클러스트 인재양성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산업체가 가진 애로기술 해결과 국내외적인 경쟁력을 고양하기 위한 레이저 정밀가공기술, 원전해체 및 소형원자로(SMR) 제조기술 전문인력을 현장 맞춤형 실습중심으로 양성(약 130여개의 산업체 관리자와 실무자 및 46개 대학(원) 고급예비인력 수료)해 평균 90%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확보하는 등 걸출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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