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MBA과정생들이 베트남 명문대학인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해외현장실습을 가졌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한병섭) MBA과정 학생 50여 명은 11월 8일부터 4일간 하노이대 경제경영대학 교수들로부터 현지 스타트-업과 혁신사례, 마케팅, 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글로컬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학생들은 또 현지의 ‘국립혁신센터’와 베트남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AMACCAO’를 방문해 베트남의 경영 환경과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매년 해외 신흥국가를 방문해, 각국의 명문대학 MBA 교육을 듣고, 현지 기업을 탐방하며,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해외현장실습’을 가져왔다. 

 내년부터는 현장실습 국가를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