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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제7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 다수의 상 수상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제7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 다수의 상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3.11.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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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 제주 식재료, 향토음식산업 경쟁력 제고
- 제주 향토음식 새롭게 조명
- 관광호텔조리과, 취업난의 해답이 되다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가 지난 11일과 12일에 개최된 ‘제7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금메달, 전시경연 부문에서 은메달 등 2개 분야에서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증 대회로, 2017년에 이어 7회째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다. 세계요리 수준에 맞춰 제주 음식의 변화와 호텔 식음료 및 요식업의 발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과 학생 14명이 참가했고, 서울과 제주도내 호텔 및 일반 요식업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품평회 전시경연과 라이브경연 2개 부문으로 대회를 치르며,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인증한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따른 점수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제주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품평회 전시 경연 부문과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메뉴는 ‘딱새우 비스크 소스 파스타, 제주 채소를 곁들인 흑돼지 안심 마르살라, 광어 소스를 곁들인 광어 스테이크' 등을 출품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호텔조리과 김기쁨 학과장은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전시되고,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제주산 재료의 우수성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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