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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세미나’ 참가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세미나’ 참가
  • 배지우
  • 승인 2023.11.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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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어윤)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기계 수출지향형 글로벌 목적형 재제조(Remanufacturing) 기술개발 비예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재제조 미니 산업단지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세미나’에 참석했다.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세미나’에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한국생산기술원, 한국산업·건설기계 재제조진흥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건설기계 및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인도네시아 현지 관련 기업, 대학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재제조 기술 주제 발표는 창원대 설상석 교수가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과 환경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재제조 기술의 발전 동향과 한-인도네시아의 재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행사 지원과 기술 정보 교류, 협약 지원은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노영화 연구교수와 정보경 전임연구원이 맡아 양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과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거점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주선한 PT,GISMA CIPTA SUKSES사와 경남 창원기업 대신엔지니어링, 영진테크, 와프, 티에스지 등 공동투자 및 상호 기술 교류 협력 방안 업무협약을 총 4건 체결했다.

협약의 목표는 ▲재제조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의 상호교환 ▲재제조 경험, 전문가, 연구원 교류 ▲산업기계 재제조 사업 협력 기반 구축 ▲재제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산학협력 기반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 및 협력 기업들은 최소 1년에 1회 이상 정기세미나 및 포럼, 재제조 제품·부품 전시회를 개최해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벤치마킹 훈련 및 협력사업 개발, 재제조 제품 및 부품 비즈니스 분야 모색, 재제조 기업의 현지  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확약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공작기계 협회(ASIMPI)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인도네시아 기업과 대한민국 기업 간의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 및 기업육성을 위해 대한민국과 지속적 협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업무 협력을 추진한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연구교수는 “인도네시아 PT,GISMA CIPTA SUKSES사와 업무 협력은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 수출 활성화에 있어 관련 분야 세계 3위를 자랑하는 신흥국가이자 2억8000만 인구를 경쟁력으로 삼는 인도네시아 해외 재제조시장 개척 및 해외 거점 확보에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고, 폐자원의 자원순환 재활용으로 재제조 기술이 기후환경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기간 산업으로 육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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