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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을 위한 현지 워크숍 및 합동 세미나 개최
인제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을 위한 현지 워크숍 및 합동 세미나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1.1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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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최초의 교육병원 개원 위해 의료 인프라 지원 총력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개원 준비를 위한 현지워크숍 및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병원 교원의 기본역량”이라는 주제의 이병두 의약부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병원 건립 프로젝트 운영관리를 위한 ‘병원운영 역량 강화’와 최상위 교육병원 역할수행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그리고 인제대가 시행한 컨설팅 결과 및 병원 건립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가 마련됐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 분통 사문트리(Bounthom Xamountry) 총장, 라오스 보건부 및 중앙병원 등 라오스 의료계 주요 인사 및 70여 명의 병원준비위원회(PMU) 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사업책임자인 김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윤보영 일산백병원 내과 교수,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과 교수, 최은정 일산백병원 QI팀 파트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라오스 사무소의 유욱진 전문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모인 라오스 정부, 병원준비위원회, 한국보건의료재단이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전망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해서 유의미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대화와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라오스 보건부가 협력하여 라오스 최초의 대학병원인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인제대는 2020년부터 병원준비위원회와 국립대학병원에 다양한 의료 인프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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