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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경상권 초·중·고 영재 키운다 부울경/대구·경북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 개최
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경상권 초·중·고 영재 키운다 부울경/대구·경북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1.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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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 4일, 11일 두 차례 경남과 대구서 각각 진행
- 코딩 등 다양한 전문가 초청 멘토링, 체험 활동 등 진로 설정 도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교육발전연구소는 ‘2023년 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된 초·중·고 학생 233명 대상으로 4일 경남과학교육원(경남 진주)과 11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는 전문가 멘토링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영재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의 ‘2023년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선발된 학생들이 멘토교사와의 1:1 멘토링 및 진로체험활동, 자율연구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특화와 지역별 집중 교육지원서비스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4개 권역으로 운영하며, 부산대는 경상권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을 맡고 있다. 

‘2023년 SW·AI 전문가 멘토링 데이’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W·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멘토링을 실시해 참가 학생들의 진로 정보와 장래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영재성과 잠재력 발현의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대는 4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SW·AI를 활용한 로봇, 드론, 코딩 전문가와 수학교육학과 교수,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고, 나의 꿈 전각, 진로보드게임, VR체험, 마술, 과학관 천체 관람 등 체험을 제공했다.

김정섭(교육학과 교수)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장은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장래 계획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부산대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과학고 및 영재학교 방문프로그램, 학습컨설팅 특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멘토교사 지원으로 경상권에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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