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GTEP 사업단 (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 17기 고태균 (무역학과 4학년), 김경태 (중국학 전공, 4학년) 단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하여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수출을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번째 개최되는  Vietfood & Beverage는 총  10개국, 3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베트남 식품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현지국 정부 및 국내외 산업 진흥기관의 국가 식품 사업 기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약 10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식품 전시회에서 고태균, 김경태 단원은 인삼 식품 판매 기업인 '금산진생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부스 설치,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및 통역 등 부스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금산진생협동조합은 건강식품과 한국에 홍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국경 없는 시장 활동을 제공하고 K-식품 제조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고태균, 김경태 단원은 상반기 해외 B2B 전시회에서의 수출계약 체결 경험을 살려, 많은 바이어와의 미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고, K-건강식품의 위상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장 정윤세 교수는 단국대 GTEP 단원 모두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무역 인재 양성과 한국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단원들이 무역인으로서 가져야 할 소양과 자질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 중인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 매년 우수한 무역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