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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사업연계 협의회’ 개최 기존 중복 사업 방지하고 사업 연계로 시너지 창출
경북대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사업연계 협의회’ 개최 기존 중복 사업 방지하고 사업 연계로 시너지 창출
  • 방완재
  • 승인 2023.11.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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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자정보기기사업단(단장 김현덕)은 11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업 간 중복 방지 및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연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산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과 기존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계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사업 참여 기관은 RIS사업 총괄대학인 경북대를 비롯해 영진전문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다. 연계 기관은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연계 협의회를 통해 경북대 등은 대학이 가진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으며, 영진전문대는 구축된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RIS사업과 연계해 항공드론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가망 기반 IoT 서비스 모델 발굴과 IoT 서비스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가 와이파이 개방(공유)을 통한 시민 대상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제품 임상설계에서부터 실증 과정 전반을 자문한다.

김현덕 단장은 “이번 사업연계 협의회는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의 사업과 대구의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의 기존 수행 사업과 연계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기 구축된 인프라 및 지원사항을 연계사업에 공동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대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RIS 사업의 총괄·중심대학으로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RIS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하여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며, 핵심분야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계기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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