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평의원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어 제18기 신임 의장에 김성철 교수(전기·정보공학부, 사진 왼쪽)를, 부의장에 김도순 교수(농림생물자원학부)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김성철 신임 의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1984년) 미국 뉴욕대에서 박사학위(1995년)를 받았으며, 1999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철 의장은 서울대 평의원회 부의장 및 교육위원회 위원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도순 부의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1989년) 영국 브리스톨대에서 박사학위(2000년)를 받았으며, 2007년부터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로 있다. 김도순 부의장은 서울대 평의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총무, 농장장 등을 역임했다.

제18기 평의원회의 개원식은 오는 22일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