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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예술교육의 미래 대응 선도하는 ‘커넥티드 위크 2023’ 페스티벌 개최
한예종, 예술교육의 미래 대응 선도하는 ‘커넥티드 위크 2023’ 페스티벌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11.07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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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종의 미래 전략연구 ‘커넥티드 캠퍼스’ 중기 성과공유
- 11월 8일(수)~14일(화) 7일간 한예종 석관캠퍼스,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
- 모션캡처 활용 원격 퍼포먼스 공연, 미래 예술교육 개회포럼 여는 개회식 11월 8일(수) 진행
- 21세기 주요 화두인 탈인간중심주의, 생태위기, 불평등, 인공지능 등 다루는 국제포럼 ‘인간 너머의 세계’ 11월 12일(일) 진행
- 한국예술종합학교 유튜브 공식 채널‘K-Arts TV’온라인 실시간 중계
·개회식(공연, 포럼) : 2023년 11월 8일(수) 오후 1시~오후 5시
·국제포럼 : 2023년 11월 12일(일) 오후 1시~오후 6시
<커넥티드 위크 2023: 인간 너머의 세계>
포스터 이미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은 포스트 팬데믹을 돌아보고, 예술교육의 미래를 대비하는‘커넥티드 위크 2023: 인간 너머의 세계’페스티벌을 11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한예종 석관캠퍼스 일원과 문화비축기지 T1에서 개최한다. 

 커넥티드 위크 2023은 학교 내 신규 조성된 디지털 스튜디오를 활용한 새로운 예술창작 방법을 소개하고, 고등교육기관의 미래 예술창작 교육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 담론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인간 너머의 세계(More-than-Human-World)'를 주제로, 생태 위기,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 사회갈등 심화 등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탈인간중심주의 사상을 예술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비인간'으로 타자화되는 생태적, 사회적, 기술적 존재들과의 '연결'과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커넥티드 캠퍼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미래 예술교육을 위한 중장기 디지털 전환 전략연구 사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예종은 2021년부터 지속적인 미래 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및 교육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커넥티드 캠퍼스의 주요 성과와 전략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커넥티드 위크 개회식, 비인간 주제의 생태-사회-기술 토픽을 다루는 △커넥티드 포럼, 교내 및 해외 예술대학과 연계한 △커넥티드 스쿨, 3면 프로젝션 공간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공연과 전시를 소개하는 △커넥티드 쇼케이스, 미디어스퀘어를 활용한 △커넥티드 스크리닝으로 구성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이번 커넥티드 위크 페스티벌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예술교육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연결’된 예술학교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커넥티드 위크 2023: 인간 너머의 세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홈페이지 (https://www.artcollid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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