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세인)가 ‘2023 대학축구 U-리그 2(9권역)’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대학축구 U-리그 1부로 승격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2023 대학 축구 U-리그(2부)는 권역별로 올해 3월 2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총 14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달 27일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9권역’ 최종전에서 신성대를 2대 1로 꺾으며, 총 14경기 중 10승 3무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올해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을 차지해서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매 경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황윤원 총장님을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승격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축구학과 신입생 중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중원대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2023년 축구학과 신설을 통해 축구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갖춤에 따라 양질의 축구 인재 육성과 더불어 중원대 축구부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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