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3:00 (일)
안산대 예지관, 심폐소생술 및 지진대피 훈련 실시
안산대 예지관, 심폐소생술 및 지진대피 훈련 실시
  • 배지우
  • 승인 2023.11.06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예지관(학생생활관)은 10월 31일, 11월 2일 이틀간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지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이하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안산대학교 학생성공처, 보건실과 함께 교육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1부 응급처치 교육, 2부는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더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시간이 되었다.

  지진대피 대응훈련은 경보기 작동 후 지진상황을 알리고 책상 아래로 몸을 보호한 다음 지진이 멈춘 후에 가방, 쿠션 등의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하는 훈련을 직접 시연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배혜민 학생은 “심정지가 일어났을 때, 왜 심장과 뇌에 피를 공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실습을 통해 손의 정확한 위치와 가슴압박의 깊이 등을 몸으로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예지관장 손동민 간호학과 교수는 “안산대학교는 지진 및 각종 안전 상황에 대비하여 관련 매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점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화재, 지진 등의 응급상황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체험 위주의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