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설동호)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단(단장 권병철)」이 국무총리 상을, 「화학소재 상용화 지역혁신센터(소장 이원묵)」가 과학기술부장관상을 각 각 수상했다.

지역혁신 우수사례 선정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전국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함으로써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매년 지역혁신박람회와 관련하여 개최하는 사업인데 이번에는 2006. 11. 7~11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역박람회와 관련하여 실시한 본선 심의결과이다.

그 동안 한밭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R&D 클러스터구축, 공용장비 클러스터 구축, 인력양성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주도적 추진해 왔고, 이번에 기술개발과 이전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가와 재품개발 및 상용화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밭대는 이미 지난 대전지역예선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학협력 중심대학사업단」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화학소재 상용화 지역혁신센터」가 대전광역시장상을, 「대전충청디자인지원센터(DCDC)」가 대전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밭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동안 추진해 온 산학협력특성화사업에 더욱 힘을 받게 되었고 "지역혁신의 중심대학으로서 산학 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강화와 발전에 보다 폭넓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허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