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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장 권영걸 동서대 석좌교수 제9대 디자이너‘명예의 전당’에 헌액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권영걸 동서대 석좌교수 제9대 디자이너‘명예의 전당’에 헌액
  • 배지우
  • 승인 2023.11.0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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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고문인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제9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고 2일 산업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표했다.

 

2019년3월 본교 디자인대학의 석좌교수로 임용된 권영걸 교수는 공간디자인,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와 미술대학 학장 그리고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제8대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였다.

그리고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를 창설하였고, ㈜한샘의 사장으로 디자인 기업을 경영하며 서울특별시 초대 디자인 서울총괄본부장(부시장)과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및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관·산·학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디자인 국제화와 사회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디자인 학자이자, 칼럼니스트, 디자인경영자, 도시행정가로 <신문명디자인>, <공간디자인의 언어>, <공공디자인행정론>,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한.중.일의 공간조영> 등42권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며 저술과 공공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권영걸 석좌교수의 디자인관련 교육, 행정 업무는 서울과 전국 그리고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 가운데, 그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그가 석좌교수로 몸담고 있는 부산의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과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특히 디자인학과에서 석박사학생들을 대상으로‘세계디자인이슈’, ‘색채학’ 등의 온·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였고, 통합디자인특강, 국제학술대회, 학술포럼 등 다양한 교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우리나라 디자인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디자이너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디자인이 이룩한 성취를 기록, 보존하는 차원에서 2012년을 기점으로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DK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6개월간 디자인 관련 협회, 단체의 심의 및 여론 수렴을 거쳐, 격년으로 1명의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제 8대에 걸쳐 16명이 헌액되었으며, 헌액자는 헌액식, 기념 전시회 개최, 차기 디자이너 명예의전당 운영위원 자격 부여, 코리아디자인센터 내부 디자이너 명예의전당 전시관에 작품 전시 등의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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