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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식물의학과, 천궁 뿌리썪음병 연구결과로 아시아균학회 및 한국식물병리학회 연달아 우수포스터상 수상
안동대 식물의학과, 천궁 뿌리썪음병 연구결과로 아시아균학회 및 한국식물병리학회 연달아 우수포스터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11.0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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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식물의학과 최형우 교수, 박형호 학생, 윤희상 학생 및 우수포스터상
안동대 식물의학과 최형우 교수, 박형호 학생, 윤희상 학생 및 우수포스터상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식물의학과 윤희상(4학년), 박형호(3학년) 학생이 아시아균학회(Asian Mycological Congress 2023)와 한국식물병리학회에서 연달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희상 학생(지도교수 최형우 교수)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균학회(Asian Mycological Congress 2023)에서 약용작물인 천궁의 뿌리썩음병 발병기작 및 방제법 개발에 관한 연구 중 뿌리썩음병의 진균 및 세균성 병원체를 분리한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으며 해당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형호·윤희상 학생(공동저자, 지도교수 최형우 교수)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개최된 한국식물병리학회에서 천궁의 뿌리썩음 발병기작 및 방제법 개발에 관한 연구 중 의성작약에서 분리, 동정한 브레비바실러스(Brevibacillus)균을 천궁 뿌리썩음병 원인균으로 알려진 Fusarium solani에 대한 생물방제제로 활용하는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윤 학생은 “수상하게 돼 굉장히 보람차고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약용작물인 천궁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 학생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천궁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최형우 교수는 “학부 연구원인 윤희상, 박형호 학생이 지난 1년간 경북지역 천궁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뿌리썪음병에 감염된 식물체를 직접 채집하고 병원균을 분리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천궁 뿌리썩음병 접종법을 직접 개발하고 이에 대한 생물방제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아시아균학회와 한국식물병리학회에서 연달아 우수 포스터상까지 수상하게 돼 지도교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식물의학과 학생들이 대학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의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천궁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을 위한 뿌리썩음병 방제 및 예방이 목적이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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