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교육원은 31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모종린 교수는 ‘골목상권 개발과 전략’이란 주제로 지역의 역사, 전통, 문화예술, 자연생태, 생활문화, 지역 특산물 등 유·무형 자원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창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료한 설명과 적절한 사례 제시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정정화(67세, 여)씨는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특색골목, 문화재, 스토리 등 미래의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성진 평생교육원 원장은 “지역의 가치를 우선으로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된다는 모종린 교수의 특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알찬 특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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