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평생교육원(원장 조우)은 지난 30일 조경산림학과와 연계하여 국립공원공단 직원, 영서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증취득’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자격증취득 특별과정은 지역사회 주민교육 및 협력사업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였으며, 영서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건축공간 및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목공기술의 원리뿐만 아니라, 각종 수공구와 전동공구의 사용법을 익히고, 다양한 목구조의 골조구성과 이음·맞춤·직선 및 곡선 부재의 가공조립&마감기술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목공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조우 원장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건축목공기능사,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기술사, 건축목재시공기능장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맞춤형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지대는 사회협력대학으로서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성인학습자를 위한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