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충남대 신소재공학부 황택성 교수가 기술혁신 및 산학연 유공자에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 포상은 신기술 개발·개량 등을 통해 수출을 증대하였거나, 고성장을 이룩하는 등 타 중소기업에 모범이 될 만한 혁신기술, 공동연구, 기술이전, 기술교류 등을 통한 신기술 개발로 경영혁신을 이룩한 기술에 주어지는 상이다.

황 교수는 1995년 2월 충남대학교에 부임하여 환경오염 방지기술과 관련된 이온교환 섬유의 합성 및 응용과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중소 기업청의 산학컨소시엄 사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기술지도 사업 및 기술연구회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기업발전을 위해 산학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황 교수는 국내특허 17건 등록하였고 현재 국내특허 19건이 출원 중에 있으며, 그간 개발한 연구 성과 관련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30여편, 국내외 학술회의에 250여회 발표하는 등 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다.

충남대는 지난해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단이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