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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23학년도 제1회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 개최
한밭대, 2023학년도 제1회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0.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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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17일과 25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지역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3학년도 제1회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과 지역산업 문제해결형으로 나누어 2차례 개최했으며, 한밭대 서준석 지역협력센터장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및 기업의 공동 현안과 지역문화 관련 사업 운영 방안 모색 등 의제를 발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사업 운영 협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진행되는 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밭대 지역협력센터 서준석 센터장은 “지역 및 산업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적극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지역중심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상생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산학협력을 넘어 다양한 지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협력센터는 지역산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밭대에 재학 중인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및 내국인 학생들을 지역중소기업에 인턴으로 배치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가나, 베트남, 중국, 짐바브웨 국적의 석․박사 대학원생과 내국인 학생 14명을 선발해 대덕에 소재한 5개 기업(㈜에어사운드, ㈜씨에이치씨랩, 타임시스템㈜, ㈜레딕스, ㈜청화팜) 제품의 해외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가나와 나이지리아 출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및 내국인 학생 12명을 선발, 대전 내 대정․진잠․참사랑 3개 지역아동센터에 영어 강사로 파견하여 영어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내 기업, 아동센터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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