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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K-ebook 소개
출판진흥원,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K-ebook 소개
  • 김재호
  • 승인 2023.10.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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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딩서비스, 오디오북, 웹소설 등 한국전자출판분야 기업 7개사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매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5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에 10월 18일(수)부터 10월 22일(일)까지 전자출판관을 운영했다.   

202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장 모습이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올해 도서전은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된다(And the story goes o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포럼, 전자출판산업 관련 세미나, 틱톡과 연계한 북톡(BookTok) 행사 등을 통해 전세계 출판인 및 독자가 즐기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출판진흥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6㎡의 규모로 국내 전자출판 기업(전자책, 오디오북, 웹툰, 웹소설 등) 7개사(△바람길 △아이포트폴리오 △알에스미디어 △이어가다 △작가의탄생 △컬러팝업 △토이트론)의 적극적인 수출상담 및 해외 진출을 지원을 통해, 약 89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도서전 참가사 중 하나인 △아이포트폴리오의 관계자는 “이번 출판진흥원 지원을 통해 약 17만 불의 현장 계약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상담을 했으며 향후 볼로냐아동도서전 등의 새로운 전자출판 분야 참가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전자출판 기업의 국제도서전 참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K-출판콘텐츠 수출성과뿐 아니라 우리나라 출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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