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은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의 ‘제5회 정기연주회 New Opera Star’ 공연이 2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M어터에서 오는 10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브라보오페라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New Opera Star’ 공연에서는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 온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곡이 펼쳐진다.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은 2022년 푸치니 오페라 ‘판타지아’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이탈리아 현지에서 국제교류음악회를 여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해마다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은 베르디 오페라 ‘춘희’ 가운데 알프레도 비올렛타의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축배의 노래”와 “파리를 떠나서”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청결한 집이여" 그리고 인생의 혼란 속에서 필사적으로 구속과 평화를 추구하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가운데 “평화 평화” 등 명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푸치니 ‘라보엠’ 가운데 사랑하는 미미와 로돌포가 이별을 고하는 4중창 “안녕, 달콤한 아침이여”,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여인을 유혹하는 노래, “그대의 눈길을 그에게 돌려요”와 같은 사랑스러운 곡들도 선보인다.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의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 New Opera Star’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 전공 오동국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오프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현민 씨가 지휘를 맡았다.  

또 소프라노 송정아, 송선아, 류문규, 박현옥, 신재민, 구수민, 이효정, 김영은 씨와 테너 손민호, 염성호 씨, 바리톤 최강지, 김승현 씨가 공연하며, 음악코치는 김지은 씨가 담당한다.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의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 New Opera Star’는 10월의 끝자락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가을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