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개교 56주년을 맞았다.

을지대학교는 23일 성남캠퍼스를 시작으로 24일 대전캠퍼스와 의정부캠퍼스 순으로 기념식을 열고 30년, 20년, 10년 등 장기근속자와 대학발전에 기여한 근무유공자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우리는 학문 간 융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하루가 다르게 학문과 기술이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복판에 놓여 있다”며 “을지대학교가 반세기 넘게 걸어온 보건의료의 외길은 현재를 있게 해준 옛길로써,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을지만의 색과 향기를 품은 자랑스런 역사로 간직하되, 구성원 모두가 시대를 거스르지 않는 새로운 인식으로 대학이 더욱 성장하는데 실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취업률 1위(대학정보공시 2021.12.31. 기준, 졸업생수 1,000명 이상, 본교, 분교, 캠퍼스 통합 시)와 간호사 국가고시 22년 연속 전원 합격 등 주요 보건의료 계열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며,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