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5:30 (일)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오간온어칩 기술교류회 100회 기념 강연회 개최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오간온어칩 기술교류회 100회 기념 강연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0.23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이 오간온어칩(ONGAN ON A CHIP)  기술교류회 100회 기념 강연을 10월 26일(목)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 

2014년 신설되어 꾸준히 개최되어 온 오간온어칩 기술교류회는 100회를 맞아 한림대 성건용 교수가 ‘동물대체시험을 위한 오간온어칩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서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으로도 불리우는 오간오어칩 기술의 현재와 글로벌 표준화 및 산업체 동향을 소개하고, 지난 10년간 바이오-나노 디바이스연구실에서 수행한 피부칩과 신장칩 연구 성과들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기술교류회는 인간의 장기 세포들을 체외에서 배양하고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재연하는 오간온어칩을 연구하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강원지역 바이오 산업체들과의 산학협력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10여 년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 인간과 실험동물 간의 차이에서 오는 전임상 실험의 오류, 인도적 차원의 동물대체 시험이라는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오간온어칩 기술이 이제 30년 연구개발의 결실로 국제표준화를 통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 기술교류회를 처음부터 주관하고 있는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성건용 교수는 “초청 연사들이 한림대 나노팹과 바이오팹을 둘러보고 부러움과 격려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한림대학교가 국내 오간온어칩 연구의 한 부분을 담당해오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