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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림치유협동과정,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충북대 산림치유협동과정,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3.10.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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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림치유협동과정과 산학협력단이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서비스 수혜자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복지진흥원과 복권사업기금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우울한 나를 위한 몸의 위로, 마음의 위로’로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주1회 3시간씩 8주간 다양한 숲놀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맨발걷기, 오감 자극 및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 사회심리적으로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 및 암경험자들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다양한 실외 숲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성을 높이며 숲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켰다.

연평식 산림학과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울과 불안이 감소하였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으며 충북대학교 학교숲에 대한 장소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학교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진행은 산림복지 및 다양한 웰빙활동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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