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는 지난 13일(금) 교육부와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하는「제11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좋은 수업 탐구대회는 예비 교사의 교실 수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자유로운 수업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국립 초등 교원 양성 대학교(교육대학교 10개교, 한국교원대학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 수업 실연 및 수업 비평 부문 참가자 96명, 교수·교육전문직 및 수석교사 심사위원 36명, 대학별 인솔자 및 수업참관 학생 등을 포함하여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방식은 수업 실연 참가자가 협력학교에서 10개 교과에 대한 수업을 실연하고, 수업 비평 참가자는 수업 실연 참관 후 수업 비평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12명의 예비교사가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상 24명, 주관대학총장상은 48명이 수상하였다. 

 춘천교육대학교는 수업실연과 수업비평 부문에 총 8명이 참가해 △ 전국교대총장협의회장상(수업실연 부문, 김태진, 송주연)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상(수업실연 부문, 김근태, 이규홍) △금상-주관대학 총장상(수업비평 부문,  장수민), △은상-주관대학 총장상(수업비평 부문, 천석현), △동상-주관대학 총장상(수업비평 부문, 임채승, 허예인)을 수상했다.

 이주한 총장은 우리 대학교 참가자들에게“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수업’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사회 변화가 반영되는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수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