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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인문강좌 공생체 인문학2 진행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인문강좌 공생체 인문학2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3.10.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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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인식 공동체 구축
-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무료로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한 인문강좌 ‘공생체 인문학2’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교내 숭산기념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공생체 인문학2 포스터

무료로 진행되는 ‘공생체 인문학2’는 동북아시아의 인문학적 자원을 소개하고, ‘공생체’ 개념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인식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좌는 송수진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의 1강: 조선 유학의 공부를 시작으로 최진영 영화감독의 2강: 삶의 부당함에 대하여–영화 <태어나길 잘했어>를 중심으로, 전미란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팀장의 3강: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감수성, 조성환 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의 4강: 공생체 인문학의 가치와 의미가 펼쳐진다.

또한, 김지훈 문화통신사 협동조합 대표의 5강: 나는 왜 아침마다 쓰레기를 줍는가 – ESG 예술 실천 사례, 오충렬 전주시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사의 6강: 집단지성, 왜 우리는 함께 배워야 하는가 등이 이어진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분열과 갈등이 빈번한 시대에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공생체’ 개념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효과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HK+지역인문학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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