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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스포츠의학전공 소위영 교수, 운동선수들의 부상 심각도를 주제로 한 ‘2023년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 1위 대상 수상
국립한국교통대 스포츠의학전공 소위영 교수, 운동선수들의 부상 심각도를 주제로 한 ‘2023년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 1위 대상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3.10.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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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스포츠의학전공 소위영 교수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송강영) 박성은 박사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제목: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의 부상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탐색: 성별, 연령, 운동 수준 및 스포츠 활동 습관에 대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중심으로)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실시한 2023년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하였다.

소위영 교수.
소위영 교수.

본 연구는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진행한 ‘2019 스포츠 안전 사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운동 선수들이 경험하는 부상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하였고, 스포츠 참여와 관련된 위험 중에서도 스포츠 부상이라는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하여 심도 있게 조사를 진행하였다.

부상은 가벼운 근육 손상부터 심각한 골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더욱이 부상이 단일 요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스포츠 참여자의 신체 상태부터 그들이 참여하는 특정 스포츠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재적 원인은 다양할 수밖에 없다.

소위영 교수와 박성은 박사는 스포츠 부상에 기여하는 수많은 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며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젊은 생활체육인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우선시해야 하며 개개인의 연령 및 기술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와 빈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전문체육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과 변화하는 환경과 함께 부상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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