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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 2023 예술이 머무는 시간 >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 2023 예술이 머무는 시간 >
  • 방완재
  • 승인 2023.10.0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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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 10~11월 한예종 예술가와 함께하는
소그룹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예술교육 베이스캠프,「예술교육 창작연구」를 통해 연구 개발
- 9월 25(월)부터 QR 링크를 통해 신청 선착순 마감, 참가비 무료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현미)는 청명한 가을을 맞아 <2023 예술이 머무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3 예술이 머무는 시간>에서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예술교육 창작연구」를 통해 연구·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한예종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술가이자 예술교육가들의 창작 결과물이다.

 9월 25일(월)부터 QR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0월 13일(금)부터 11월 25(토)까지 총 5개 프로그램이 주중(금요일)과 주말 동안 각 프로그램별 세부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대상 및 인원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고 정원 마감 인원에 따라 각각 모집한다.
 
 연극분야‘예술로 마음을 그리다 - “화(和 · 化 · 火 · 話 · 畵)가 나요”’(한예종 백선욱, 양병현, 김건아)는 놀이는 통해 연극을 배워보고 화(和 서로 응하다 · 化 모양이 바뀌다 · 火 화가 나다 · 話 이야기 하다 · 畵 그리다 )라는 다양한 감정들을 풀어보는 즉흥 연기 체험을 통해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고, 발전시켜 연극화 해보는 종합예술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내 안에 다양한 화를 알아보고 표현해 보고 싶은 30~40대 성인 최대 12명을 모집 예정이다.

 복합분야‘사물탐구놀이’(한예종 이예원, 김승환)는 무대미술의 개념을 알아보고, 소재와 오브제 탐구를 통해 일상적 의미와는 다른 상징적이고 환상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자신만의 오브제를 창작해보고, 나만의 장면을 만드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무대미술가와 함께 소재와 오브제를 탐구·창작해보고 싶은 9~10세 아동과 20~30대 성인을 대상별 각 최대 12명씩 모집 예정이다.

 시각분야‘Shadow Room’(한예종 정길우, 윤승비, 조영주)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 그림자 인형극으로 알려진‘만석중 놀이’와 ‘포토몽타주’기법을 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삶의 그림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 그림자 인형극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자와 함께 놀아 볼 성인 최대 9명을 모집 예정이다. 

‘미술 작가의 깊고 넓은 세계’(한예종 김아름, 서재웅)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유영국, 윤석남)의 세계관을 알아보고, 작가의 작업 기법을 배워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난해하고 어렵다고 생각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친숙하게 접해 볼 수 있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성인 최대 12명을 모집 예정이다.

 무용분야‘SF 몸 짓기’(한예종 유지영, 이종현, 이예지)는 몸과 다양한 의미의 SF를 연결함으로써 몸을 사유의 장소로, 실천의 장소로, 변화의 장소로 만들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몸의 감각을 인식해 볼 수 있는 움직임 프로그램이다. SF에 관심 있는 예술전공자(한예종 재학생 및 졸업생 가능)와 성인을 대상 별 각 12명씩 모집 예정이다. 

‘SF 몸 짓기프로그램 신청 시 아래 항목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 보세요.

 

1) SF가 현실에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2) 몸과 SF가 연결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

3) SF소설에 관심이 있는 사람

4) SF의 의미를 확장하고 싶은 사람

5) SF를 잘 모르지만 왠지 관심이 가는 사람

6) SF를 좋아하는 사람

7) SF가 몸에서는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http://www.karts.ac.kr/) > 공연/전시/교육 > 문화예술교육센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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