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은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학생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서울통합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CES 2023 기준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12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이다. CES 2024의 ‘Eureka Park’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 소재의 85개사 이상의 스타트업과 서울시 창업생태계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관 형태의 홍보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은 전년 대비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Sogang Global LINC Ambassador(SGLA)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우수 대학생 25명을 선발하여 CES 2024 서울통합관 참가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또한 Sogang Global Developed Business 사업을 통해 혁신산업 및 기술을 보유한 서강 가족회사 5개의 전시부스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서강대학교는 관악구와의 연계를 통해 CES 2024를 글로벌 지·산·학 네트워크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지난 8월 10일,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 서울경제진흥원, 관악구청 간 ‘CES 2024 서울통합관 X 관악구 스타트업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본 협약을 근거로 CES 2024 서울통합관 관악S밸리존에 참가하는 8개 기업과 서강대학교 학생을 일대일로 매칭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서강대학교는 서울 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뿐 아니라, 글로벌 딥테크 사업화를 통해 한국의 벤처 육성의 전환을 추구할 계획이다.

송태경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CES 2024는 국내외 ICT 트렌드 파악과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기회로,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은 단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악구, 서울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산업 및 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ogang Global LINC Ambassador(SGLA) 프로그램은 서류평가와 영어면접 평가를 통해 학부생 총 25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 또는 서강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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