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조선대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가 지난 9월 23~24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ICOI Korea’에서 ‘치아회분말과 연석고 개발’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다른 이식재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아회분말과 연석고의 혼합 매식을 통해 인체에 친화성이 있는 흡수성 제재이면서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새롭게 형성된 골과 결합을 유도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ICOI는 1972년 창립된 치과임플란트학회로 전세계 7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59개 ICOI 산하 단체로 구성돼 현재 세계적으로 2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인명사전에 20회 등재되고 저역서 61권, 54회에 걸쳐 국내외서 수상한 김 교수는 치과 임프란트, 골 이식술, 악교정수술, 레이저, 골신장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현저한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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