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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마을대학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MOU) 체결
동구마을대학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MOU)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3.09.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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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마을대학 대표단 사진
동구마을대학 대표단 사진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는 지난 22일 지역사회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동구마을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마을대학은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동구 지역에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자원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미래(과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역량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동구마을교육협의회(동구 68개 학교/기관/단체 참여)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설립한 교육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7월 (사)인천시민재단이 공모하는 「인천 동구 미래교육 프로젝트」 위탁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동구마을대학을 포함해 ▲진로진학 교육박람회 ▲동구마을돌봄센터 ▲참여자주도형청소년배움터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남수정 협동조합 이사장은 “동구 지역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주시는 두 기관 대표님들과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구의 아동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과학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기순 센터장(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 하병훈 원장(인천대 공연예술학부 교수)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고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을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해 마을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동구마을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구마을대학 접수는 10월9일~ 10월 22일까지이며 ▲10월23일 김누리 교수의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10월24일부터 과학문화교육강사(매주 화요일 10시~12시) ▲10월26일부터 환경교육강사(매주 목요일 10시~12시) ▲드론 교육강사(11월4일 ~5일, 9시~18시) 양성과정이 각 과정별 3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주민 우선 선발이며 정원 20% 범위 내 타구 주민도 신청가능하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수료기준을 충족한 동구주민에 한해 교육비 전액 환급해 준다. 수강생들은 기초과정 수료 후 동구에서 다양한 교육현장실습 및 모임을 진행하고 24년 심화과정까지 수료 후 마을교육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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