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 행정학과 교수)은 ‘2023년 제5차 사회대 특강’을 다음달 4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과학대 주관·국립통일교육원 주최의 이날 행사에선 이인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안보통일교육-4차 산업혁명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1972년 ‘통일연구소’로 출발해 지난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립통일교육원은 시대 흐름에 맞는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의 통일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구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이날 오후 3시 열릴 행사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 원장은 중앙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외교부 외교안보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선임행정관,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통일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엔 『동북아 안보공동체 : 협력 안보의 모색』(2005), 『동아시아,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2011·공저), 『한반도 운명과 두 개의 특이점』(2023)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사회과학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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