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10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창비 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독서는 문화국가의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2023 제3회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언제 어디서나 책이 있는 환경이 주는 영향을 탐색하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기조 강연에는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거대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과 독서문화’를 주제로 독서문화 창출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이어 △‘책 읽는 문화, 독서력이 경쟁력이다’(송재하 한국콜마 인사팀 과장) △‘도서관, 트렌드를 넘어 다시 본질로’(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사회는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가 맡는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행사 당일 10월 6일(금) 오전 10시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http://www.kpipa.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개인의 독서 습관은 합리적 사고력과 폭넓은 교양 함양은 물론 상상력 배양 등 품격 높은 선진 사회 발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독서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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