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ssful Mind 삶을 레벨 업 시키는 지혜 | 이인권 지음 | 464쪽 | 도서출판 더로드

“‘블리스’의 마음 상태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자기만족’을 통해서다. 외부 조건과 상황이 지속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여기에서 모든 행동들은 ‘자아’(ego)가 개입되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의 결과보다는 그 일을 하려고 하는 자발적 동기나 의지가 중요하다.”  -본문 중에서-

사회적 변화를 주창해온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겸 문화커뮤니케이터가 펴낸 ‘Blissful Mind-블리스펄 마인드’-‘삶을 레벨 업 시키는 지혜’(도서출판 더로드)에는 참다운 성공과 행복을 누리는 지혜가 제시됐다. 

이 책은 ‘100세 인생 시대의 이니시어티브’(창의적 도전)로 인생의 참된 가치를 찾아 나서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사는가?”란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저자의 체험과 통찰력, 동서양 현자들의 시각들을 버무려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또한 복합화 된 사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대인들에게 △정말로 행복과 성공의 가치를 아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치 않는가 △변화시대에 과거를 살고 있지 않는가 △이상적인 미래 자아를 상상해 보는가 △개인적인 성장의 참된 의미를 아는가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는지 깨닫는가를 묻는다. 

하지만 세상살이에 몰리는 현대인들이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그들이 숨 돌릴 새 없이 뛰는 시간 부족사회를 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작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한번 주어진 인생을 쏟아부을까. 

그런 가운데 물질은 풍요하면서도 마음속은 늘 허전하며, 정신은 무엇인가에 갈급하기만 하다. 그러면서 마음의 여유도 없이 긴장과 욕구로 가득 찬 삶을 꾸려간다. 그러면서 출세와 행복을 좇지만 그것을 누리지 못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놓친다. 

그러다보니 그들의 ‘행복지수’는 항상 바닥을 맴돌면서 결국 한번 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을 소진하며 살아간다. 진정한 성공과 행복이란 즐겁고 기쁨 충만한 ‘유열감’(愉悅感)을 누리지 못한다.   

“물질적으로는 풍요한데 정신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happiness’의 언어 표현을 바꾸어 보자. 이에 나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해피니즘’보다는 ‘블리스풀니즘’(blissfulism)을 신조어로 제시하려고 한다. 그것이 참행복이며, 출세적 사회관이 아닌 성공적 인생관이다.”   - 본문 중에서 -

저자는 이런 더없는 행복의 ‘블리스’(Bliss)를 누려야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참된 행복감을 찾아가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우리가 타성에 젖은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세상도 바뀐다. 

이 책은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냄으로써 숨은 행복의 희열을 찾아가도록 해준다. 그것이 진정한 인생의 길임을 가리켜주고 있다. 이제 잠시 복닥대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제1장 우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제2장 행복은 수수께끼와 같은 것 △제3장 자연의 순리 그대로 사는 삶 △제4장 지속가능한 행복을 찾아서  △제5장 인생, 내멋으로 담금질하라 △제6장 참스레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 △제7장 세상을 ‘꽉’ 움켜쥐는 펀더멘털 △제8장 경쟁의 시대를 리드하는 비결 △제9장 글로벌 세상을 잡는 ‘멀티어십’ △제10장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힘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참다운 인생의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를 실무자에서 경영자까지 섭렵하며 ‘참성공’,‘ ’참행복‘을 찾았다.

다양한 직장, 지역을 넘나드는 자칭 ‘직업유목민’(job nomad) 같은 삶의 여정에서 부단한 자기계발과 특유의 ‘지각력’(topsight)을 통해 그 가치를 체득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은 ’역(逆)으로 인생은 ‘순(順)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등 언론사를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13년)하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로 공식 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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