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투자사 9개사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유치 IR데모데이 운영
한양대(총장 이기정)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Try Everything 2023: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연합 IR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IR 챌린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6개 대학에서 추천한 12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한양대의 투자사, 대기업 협력 기관을 통해 투자유치, 판로개척, 업무협력 모색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등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투자 기관, 대기업과의 1:1매칭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업무협력, 투자유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Try Everything 2023: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연합 IR 챌린지’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향후 혁신 스타트업의 맞춤형 성장을 위해 대학과 자치구의 투자 재원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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