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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독어교육과-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한국교원대학교 독어교육과-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 방완재
  • 승인 2023.09.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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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독어교육과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지난 9월 14일(목)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MZ세대에게 통일이란?>이라는 주제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7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분단된 국가에서 살아가는 한국 청년들과 이미 통일이 된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독일 청년들 간의 만남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MZ세대의 시각에서 독일 통일과 한국 분단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MZ세대들은 통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프레데릭 스포어 대표의 <독일의 분단과 통일>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양국 청년들 간의 대화,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우승자, 독어교육과 2학년 김다혜)으로 진행됐다. 
 프레데릭 스포어 대표는 “한국 청년들이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에 관심을 보인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한반도 통일구상과 준비에 필요한 교훈과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학교 독어교육과 학과장 박현선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한국교원대학교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한·독 상호교류 프로그램으로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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