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1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31명 모집에 총 1만 9917명이 지원했다.

숙명여대는 9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나흘간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숙명인재(면접형)전형 15.39대 1 △숙명인재(서류형)전형 14.38대 1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 7.01대 1 △기회균형전형 7.25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4.77대 1 △논술우수자전형 40.29대 1 △예능창의인재전형 13.22대 1로 집계됐다.

숙명여대 대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숙명인재(면접형)전형은 284명 모집에 4371명이 지원해 15.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약학부 33.5대 1, 미디어학부 22.5대 1, 사회심리학과 19.38대 1, 글로벌협력전공 18.17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숙명인재(서류형)전형은 91명 모집에 1309명이 몰려 14.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 모집단위별로는 13명을 선발하는 생명시스템학부에 261명이 지원해 20.0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기초공학부 18.71대 1(7명 모집 131명 지원) △식품영양학과 18.13대 1(8명 모집 145명 지원) △화공생명공학부 17.27대 1(15명 모집 259명 지원) 등이다.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은 70명 모집에 491명이 지원해 7.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18명을 모집하는 인공지능공학부는 147명 지원으로 경쟁률 8.17대 1을 기록했다.

기회균형전형은 71명 모집에 515명 지원으로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품영양학과 11대 1 △생명시스템학부 10.5대 1, △글로벌협력전공 10대 1 △화공생명공학부 10대 1 △미디어학부 10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은 252명 모집에 1203명이 지원해 4.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83대 1을 기록한 기계시스템학부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217명 모집에 874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40.29대 1로 모집 전형 중 가장 높았다. 

이중 인문계열에서는 사회심리학과가 3명 모집에 164명이 지원해 54.6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법학부는 44.31대 1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화공생명공학부(56.63대 1), 생명시스템학부 (4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 위주 전형인 예능창의인재전형은 125명 모집에 1653명이 지원해 경쟁률 13.22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7명 모집에 233명이 몰린 회화과-서양화가 33.2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회화과-한국화가 25.7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62명), 특성화고교출신자(26명), 특성화고졸재직자(118명), 특수교육대상자(15명)는 각각 6.31대 1, 10.19대 1, 7.54대 1, 5.7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숙명여대 논술시험은 자연계(의류학과 제외)가 11월 18일(토), 인문계와 의류학과가 11월 18일(토)~11월 19일(일)에 실시한다. 수시전형 면접은 11월 25일(토)~11월 26일(일)에 나눠 치러진다.

예능창의인재전형 실기시험은 △무용과(전공별) 10월 6일(금)~10월 8일(일) △체육교육과 10월 14일(토)~10월 15일(일) △관현악과 1단계-10월 5일(목)~10월 7일(토) 2단계-10월 20일(금)~10월 21일(토) △작곡과 10월 20일(금)~10월 21일(토)에 실시한다. 

미술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10월 14일(토), 회화과(한국화, 서양화)는 10월 15일(일)이다.
 
숙명여대는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를 오는 12월 15일(금)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예능창의인재 전형은 11월 14일(화)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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