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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 디지털 융복합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재학생 90% 이상이 장학생
[한양여대] 디지털 융복합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재학생 90% 이상이 장학생
  • 최승우
  • 승인 2023.09.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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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한양여자대학교

디지털 혁신 선도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도약…과감한 융복합 전략 
링크3.0·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교육부 사업 선정, 지역상생 생태계 구축
한양여대는 디지털·문화기술로 서울 성동구를 혁신하는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한양여대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재학생의 90% 이상이 장학 혜택을 누리고 있다. 

2022학년도에 6,466명의 학생에게 총 23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국가·교내외 장학금 포함) 이는 전체 재학생 6,895명(2022년 4월 1일 기준) 대비 93.8%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등록금(약 400억 원) 대비 58.8%의 장학금 지급률이다. 

동문·자매 장학 등 27종 이상 장학제도 강점

한양여대는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수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일반계고), 정시 일반전형 모집에서 학과별 최초 수석합격자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백남 수석’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어머니나 자매가 한양여대를 졸업한 동문인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면제해 주는 ‘동문장학’ 제도가 있다. 이와 별개로 모녀 또는 자매가 함께 재학 중인 경우 대상자 중 한 명에게 매 학기 수업료 60%를 면제해 주는 ‘자매장학’ 제도 또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유튜브 경진대회 수상자, 전국단위 학술대회 및 공모전 등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 국내외 봉사활동 우수자, 해외 인턴십 참가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가자, 도서관 우수 이용자 장학 등 총 27종 이상의 다양한 장학 제도를 시행 중이다. 

AI·빅데이터, 콘텐츠·디자인, 라이프케어 특화

한양여대는 교육부 등 정부가 지원하는 핵심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한양여대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교육부 링크3.0 수요 맞춤 성장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AI·빅데이터, 콘텐츠·디자인, 라이프케어’ 등 특화 분야에 대한 세 개의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성해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AI공학실습실과 데이터과학실습실, 메타버스 기반 가상화실습실 등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산업체 현장기반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한양여대는 기술과 문화, 디지털과 아날로그, 휴먼 서비스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과감한 융복합 전략을 통해 우리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통해 IT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비전공 학생들에게도 신산업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한양여대 링크사업단은 앞으로 산업체와 지역의 원하는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산업·신기술 기반 융복합 혁신 교육

한양여대는 ‘디지털 융합형 신기술 기반 미래선도 혁신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이에 따라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된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신산업·신기술 기반 융·복합 혁신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한양여대는 융합전공 복수학위와 ICT분야의 마이크로트랙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융합 및 ICT 마이크로 전공을 신산업·신기술 기반으로 개발하고 개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 전환(DX) 및 경험(Dex)도 확대한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환경을 위한 실습실, 장비 및 메타버스 강의 환경을 구축했다. AI융합혁신센터는 AI챌린지존과 VR실습실을 운영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국내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체 맞춤형 어학강좌를 제공하고, 해외 취업 약정과 해외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이다. ESG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봉사 프로그램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SG센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변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와 컨소시엄, 평생직업교육 강화

한양여대는 서울시 성동구와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도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대학이 지역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분야를 강화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해 지역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디지털·문화기술로 성동구를 혁신하는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1유형)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성동 지역을 대표하는 디지털 융복합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력하며, 빅데이터·IoT기반 DX 엔지니어와 웹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고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이 사업으로 빅데이터분석 자격증과 DX 기술창업 자격증 과정, 웹소설 및 웹툰 전문가 양성, 제과, 봉제, 수제화 비즈니스 빌드업 과정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 지역의 소공인, 재직자, 신중년, 창업 및 취업 희망자를 전문기술인으로 양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양여대는 이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20억 원(국비 18억원, 성동구 2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한양여대에 입학하면 ‘선행학습학점인정제도’를 통해 해당 교육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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